6세대 신형 RAV4는 5월 21일(수) 오전 10시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발표에 앞서 공개된 티저 사진을 보면 전면부에 해머헤드 마스크를 변형해 적용한 ㄱ자형 램프를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사다리꼴 휠 아치와 수지 가니쉬, 보닛 후드 끝부분의 엣지 등은 현행 모델과 유사해 콘셉트를 유지한 채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사진에는 범퍼에 배치된 벌집무늬 그릴, 좌우 램프를 연결하는 검은색 가니쉬가 보인다.
후면부는 세로로 길게 늘어선 테일램프가 참신하고, 중앙에 배치된 RAV4의 장미 문양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이룬다.
리어 쿼터필러에 검은색 라인이 배치되고 이를 경계로 투톤 컬러가 구성되는 점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다.
여기까지 티저 사진을 나열해왔는데, 왜 같은 사진을 두 장씩 올렸을까?
사실 같아 보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것이다. 모두 국내에서 공개된 사진과 해외에서 공개된 사진인데, 차이점을 찾아낼 수 있을까?
아래에서 수수께끼를 풀어나갈 테니, 글을 읽기 전에 사진을 다시 한 번 보고 차이점을 발견해보자!
<다음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진을 다 확인했나? 계속 진행해도 될까? >정말 계속해도 될까?
답은 국내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LIFE IS AN ADVENTURE'(=인생은 모험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삽입되어 있다. 이것은 일본을 대상으로 한 홍보 문구인 것 같고, 해외에 공개된 사진에는 들어있지 않다.
월드 프리미어의 모습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ttps://toyota.jp/info/rav4/new/